농협가평군지부는 4일 조종면 운악리에서 농협임직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지원발대식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업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통한 농촌일손확보를 위해 농협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농협임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은 포도나무 껍질베끼기와 비료주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여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3일 정배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과 건강복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새마을회와 대한노인회 서종분회는 점심식사와 반찬조리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끼 식사를 도왔다. 서종면 복지팀에서도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한 어르신은 "혈당 측정기를 선물로 받았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가지고만 있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자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을 챙겨야 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서종면 새마을회와 대한노인회 서종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종면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4월1일 가평체육관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가평경찰서,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유치원 등 총 37대 통학버스가 점검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담당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기관에더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갈산누리봄축제를 앞두고 지난 3일 양평읍 기관·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수요 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 클린 캠페인은 양평읍 이장협의회, 누리봄축제추진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자율방범기동순찰대,적십자제일봉사회, 의용소방대,생활개선회 등 주요 기관.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관·단체 회원들은 갈산공원 야외무대와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매력양평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봄을 맞아 벚꽃을 보기위해 갈신누리봄축제에 오시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상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이른 새벽부터 나와 갈산눌리봄축제 맞이 수요 클린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기관·단체 회원 모든 분들께 진신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매력양평을 위해 생활행정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3일 경기도청에서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인 접경지역 지정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것을 요청했다. 그간 접경지역 지정여건을 충족하고 있었음에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배제된 가평군이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포함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지원과 기획재정부로부터 세제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접경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현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서 협의, 검토중에 있다.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출신인 김현곤 경제부짓사는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방재정법' 및 '양평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에 의거, 구성된 위원회로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46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예산편성 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심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군 예산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성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하겠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꼭 편성될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 규모눈 군단위 사업 15억 원, 읍·면단위 사업 각 3억 원씩 36억 원으로 총 51억 원 이내로 진행된다. 해당 공모 사업은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및 총회를 통
가평군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공모'를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한 사항 또는 가평군에서 추진을 원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재안하고 군이 이를 반영하는 제도로써 2024년도 예산에는 총 65건, 약 15억 원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신청할수 있으며 공모사업 총 규모는 23억 원으로 ▲지역개발형 10억 원, ▲생활안전제안형 2억 원, ▲사회존중형 2억 원, ▲읍면제안형 9억 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이 제안할 사업이 있는 주민은 사업제안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수 있으며 제출된 제안은 해당 부서 검토후 주민투표와 읍·면 또는 군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고 군 의회에서 최종 예산으로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
가평군 북면에서는 봄철,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기 건조 시기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북면 산림보호감시원, 마을이장 등과 협조해 ▲산림 내에서 산주의 동의없이 집단적으로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 ▲농촌지역에서 봄철 영농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인접(100m 이내) 논·밭두렁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입산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행위 적발시에는 '산림보호법', '산지관리법', '산림자원의 조성및 관리에 관한 벌률' 등 관계법령에 따른 벌칙및 과태료 조항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진모 북면장은 "산주의 동의없는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및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적발시 엄중 처별할 계획"이므로 북면지역 산림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1일부터 2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용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다시찾고 싶은 깨끗한 매력용문 만들기를 위해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 38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폐기물 수거를 위해 개인소유의 굴삭기와 지게차, 트럭 등을 손수 동원하기도 했다. 이건구 새마을협의회장과 윤영이 부녀회장은 "이번에 수거된 영농폐기물로 생기는 수익금은 모두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용문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매력용문 만들기를 위해 매번 아낌없이 봉사해주시고 가로환경 개선에 앞장서주시는 용문면 새마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용문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매주 주요 도로변 청소와 꽃길조성,음식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에나 항상 아낌없는 봉사로 용문면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 조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지난해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쉬자파크와 등산로를 연결한 장거리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물소기길 내 맨발걷기 좋은 길을 지정하는 등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친 상태다. 현재 군은 쉬자파크와 도곡리선형공원, 개군래포츠공원 등 6개소의 맨발걷기길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책로, 공원, 마을공터, 하천 등을 이용해 맨발걷기길을 신규 조성하고 내년까지 추가 13개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2개 읍·면에 맨발걷기길을 빠짐없이 1개소 이상 설치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마다 하나 이상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점차적으로 제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신규조성을 완료하는대로 맨발걷기길 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양평군 맨발걷기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관광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양평톡톡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